구글의 한 인사조직에서 지난 2년간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였던 180개 팀에서 200여 명의 구글러(구글 직원)를 대상으로 무엇이 구글에서 성공하는 팀을 만드는가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그 과정에서 250여 개의 팀 다이내믹 요소들이 분석되었고, 결과적으로 구글에서 최고의 팀이 가지는 5가지의 특성을 정의하였다.
심리적 안전지대라는 것은 "우리 팀에 모든 사람들은 인간 관계상의 리스크로부터 완벽하게 안전하다"라고 팀 구성원들이 공유된 믿음을 갖는 것을 이야기한다. 팀원 누구라도 자신의 아이디어나 이야기, 질문 등으로 인해 자신이나 타인이 심리적으로나 물리적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는 확신을 갖는 것이다.
모든 팀원들은 각자가 맡은 업무에 대하여 기한 내에 그리고 높은 수준의 성과를 내며, 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책임과 주어진 역할을 느슨하게 하면, 팀 전체가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것이다.
팀 리더는 팀원들을 업무 진행과 성과를 세심하게 모니터링하고 있지만 일일이 간섭하는 마이크로 매니징을 하지는 않는다. 팀과 팀원 각자의 역할과 책임, 목표와 계획을 팀원들의 합의를 통해 명확하게 정의하고, 이러한 구조적 체계를 통해 팀이 운영된다.
팀원 각자의 역할과 책임, 목표와 계획들을 팀원 한사람 한 사람에게 명확하게 소통되게 하고 개인적으로는 깊은 공감을 얻는다. 그렇게 되지 않으면 팀원은 충분한 잠재력을 발휘하지도 새로운 한계에 도전하지도 않게 된다. 팀원 한 사람이라도 이것에 대해 불확실하다고 느끼거나 모호하다고 생각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각자 자신의 역할에 대한 확신을 갖도록 하는 것이 팀 리더의 책임이다.
성공적인 팀은 팀 스스로에게 "우리가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모든 팀원들이 근본적으로 믿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지속적으로 한다.
프론트엔드 : 김정현